828 장

"감히 못해요."

수방 아주머니는 이 말을 듣자마자 가슴을 쭉 내밀며 말했다: "이 건방진 녀석, 난 네 말을 믿지 않아. 좋아, 오늘은 내가 한번 용기를 내서 네가 만져보게 할게. 하지만 네가 나를 장추이화처럼 소리지르게 못 한다면, 가만두지 않을 거야."

"마음대로 처분하세요."

나는 무심하게 웃었다.

내 손기술과 중의학 침술을 합치면, 감정이 없는 기계라도 내가 한번 만지기만 하면 흥분해서 소리지를 것이다.

하물며 왕수방 같은 음란한 여자는 말할 것도 없다.

내가 보기에 한번만 만져도 그녀가 계속해서 신음소리를 낼 것이 분명했...